리치몬드 이스트뷰 지역의 뉴본 스트리트에서 26일 오전 12시 6분경 40발 이상의 총탄이 발사됐다. 해당 장면이 한 주민의 현관문 링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다.
이웃 주민들은 이러한 총소리가 너무 익숙하다는 반응이다.
익명의 주민은 “수년간 이와 같은 상황에 살아왔고, 사람들이 잘못된 시간과 장소에 있어서 (총에 맞는다는) 걱정하지 않고도 인도를 걸어 다닐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링 카메라 영상에는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리고 곧이어 흰색 옷을 입은 한 남성이 뉴보른 스트리트를 달려가는 것이 포착됐다. 얼마 뒤 두 명의 사람이 합류하여 세 명 모두 하늘을 향해 총을 쏘며 거리를 뛰었다.
또 다른 익명의 주민은 무작위 총격이 반복되면 이사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몬드 경찰서는 무작위 총성을 들을 경우 911에 신고하거나 문자를 보내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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