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리치몬드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된다. 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RVA 바이크쉐어(RVA BikeShare)는 리치몬드 시내에 20여개의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계약한 민간 회사인 ‘Bewegen Technologies’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서비스가 5월에 중단되었다.
8월 18일 금요일, 시는 RVA 바이크쉐어를 운영할 새로운 회사를 찾아 계약을 완료했고, 서비스는 21일 월요일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RVA 바이크쉐어 앱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한편, 리치몬드시는 올해 새로운 자전거 공유 정류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도 발표했다. 첫 번째 새로운 정류장은 이스트 그레이스 스트리트 600블록에 위치한 도미니언 에너지 센터이며 서비스가 재개일인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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