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고속도로 위 총격…10대 머리에 총상

8월 1일 리치몬드 고속도로 총격 [8뉴스 보도화면]
8월 1일 딘위디 인근 I-85 총격으로 19세가 머리에 총격을 맞았다. [8뉴스 보도화면]

체스터필드 남부의 한 10대가 2일 오전, 딘위디 카운티 I-85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머리에 총을 맞아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19세로 파악된 여성 청소년이 8월 1일 화요일 오전 11시 직전, 기아 옵티마를 타고 I-85 남행 차선을 운전하던 중 63번 출구 근처에서 지나가는 차량이 쏜 총에 맞았다고 밝혔다.

총격 직후 기아 차량은 남행 차선을 가로질러 오른쪽 갓길을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심각한 중상을 입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를 수색 중이며 이번 총격이 도로 분노와 관련되지는 않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표적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가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몇 년간 리치몬드 도심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2021년에는 I-95, I-85 및 I-64에서 최소 25건의 총격이 보고되었으며, 2022년에는 최소 31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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