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거나 특정 연방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리얼ID를 발급받아야 할 시간이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2005년 의회를 통과한 리얼ID법은 미국 전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5개의 미국 영토에 적용되며, 새로운 형태의 신분증은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기 위해 문서 증명과 기록 검토를 요구하는 등 위조 방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여러 차례 시행 기한을 연기했던 국토안보부(DHS)는 최종적으로 2025년 5월 7일을 시행 일자로 확정했다.
2005년 의회를 통과한 리얼ID 법안은 9/11 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연방 정부가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 발급 기준을 설정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주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의 최소 보안 기준을 정하고,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주의 신분증을 특정 연방 기관이 공식 용도로 수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러한 용도는 특정 연방 시설 접근, 항공기 탑승, 원자력 발전소 입장 등을 포함한다.
워싱턴 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서 리얼ID를 발급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서류는 법적 성명, 생년월일, 사회보장번호, 주거지 주소 증명 서류 2개, 합법적 신분증명서가 필요하다. 추가 요구 사항은 워싱턴 D.C.,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의 각 운전면허국(DMV)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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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024] 미국 국내선 탑승시 리얼 아이디 필수, 1년 앞으로 바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