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뻥’…경찰, 틱톡 ‘도어킥 챌린지’ 경고 발표

도어킥
TikTok 트렌드인 '도어킥 챌린지'에 대한 경고 발령 [fox5dc 보도화면]

메릴랜드주 당국은 소셜 미디어, 특히 틱톡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했다.

타코마 파크 경찰에 따르면, ‘도어킥 챌린지’는 개인이 소셜 미디어 상에서 유명세를 얻기 위해 주택과 상업시설의 문을 차는 행동을 조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 위험한 활동이 재산과 개인 안전에 상당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 트렌드는 타코마 파크에 국한되지 않으며, 틱톡에 올라온 영상들은 이 챌린지가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은 이 챌린지가 메릴랜드 법령 §6-301에 따라 경범죄로 분류되며, 체포될 경우 악의적인 재산 파손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처벌은 피해의 범위와 가치에 따라 달라지며, 징역 60일과 최대 500달러의 벌금에서부터 징역 3년과 최대 2,500달러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다.

당국은 해당 챌린지와 관련된 사건을 목격하거나 정보가 있는 경우, 즉시 지역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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