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미국 전역의 공항에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 웹사이트 호퍼(Hopper)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결항이나 지연 등의 공항 신뢰도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기상 이변이나 기술적 문제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호퍼 측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 항공사 수용력은 11%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여행객이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이 가장 바쁜 날은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목적지로 향하는 12월 21일이나 22일,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28일이나 29일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호퍼 측은 해당 기간에 약 370만 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에 가장 여행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첫날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는 국내선 노선을 최고가에서 약 2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날이라고 호퍼는 언급했다. 반면에 항공편 요금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12월 22일이다.
또한, 호퍼 측은 12월 21일부터 27일 사이에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덴버 국제공항,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과 같이 연결편이 많은 공항들이 가장 바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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