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건강한 학교’ 목록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학교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비영리 단체인 ‘건강한 세대를 위한 연합(Alliance for a Healthier Generation)’은 사회정서적 건강 및 학습, 영양, 학교내 금연, 보건 교육 및 보건 서비스 등 9개의 주요 지표를 기준으로 미 전역의 학교를 분석하여 건강한 학교를 선정했다.
해당 목록에는 전국적으로 780개 이상의 학교가 건강한 학교로 인정되었으며, 이는 조사를 실시한 이래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것이다.
버지니아주 내에서는 10개, 메릴랜드주 내에서는 15개의 학교가 해당 목록에 올랐으나 워싱턴DC에서는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메릴랜드주 프린스 조지 카운티 소재 스프링힐 레이크 초등학교는 특히 팬데믹 폐쇄 이후 다시 학생들이 복귀하면서 체력과 건강 수준이 크게 저하되어 있어 이러한 순위는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해당 초등학교 관계자들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목록에 남아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에 선정된 ‘건강한 학교’ 목록은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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