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켄싱턴 지역에 가짜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카메라는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서(MCPD)가 설치한 것이 아니며, 해당 위치는 단속카메라 설치가 승인된 장소도 아니었다.
MCPD 대변인은 누구의 소행인지, 다른 도로에 이와 유사한 장치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임을 밝혔다.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줄 알고 기뻤다는 한 이웃주민은 “멀리서 보면 실제 단속카메라처럼 보였지만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책이 들은 작은 도서 교환 박스였다”라며 가짜 카메라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Copyright © KVirginia,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