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접어들고 선선한 주말 날씨가 예상되면서 단풍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DC 지역에서는 옐프가 선정한 ‘미국 내 최고의 단풍 장소’ 상위 20위 안에 3곳이 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순위에 속한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세넌도어 국립공원, 그리고 미국 국립수목원(U.S. National Arboretum)은 웅장한 풍경을 자랑하지만, 이번 해는 지난 몇 년과 비교해서 단풍 색상이 화려하지 않을 수 있다.
기상청은 여름 동안 상당히 건조했던 날씨와 높았던 이상기온이 단풍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셰넌도어 협곡과 블루리지 지역은 가뭄이 심화되면서 식물에게 스트레스 변화를 유발해 색이 더 빨리 갈색으로 변하고 이른 낙엽이 떨어지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
기상청은 가을 후반인 10월 말과 11월 초가 단풍의 절정으로 예상되며, 이 때 단풍의 색깔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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